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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보안 강화 정책이 AI 기반 감시 기술 시장의 급성장을 견인하며 관련 산업의 경쟁을 심화시키는 한편,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드론·센서·안면인식까지
AI 국경 감시 확산
예산만 1700억 달러
트럼프 이민 단속 강화
감시기술 시장 들썩
미국 국경 감시 기술 전시회 '흥행'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국경 안보 엑스포에서는 AI가 행사장 안의 보안업체 관계자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협 가능성을 컴퓨터 화면에 표시했다. 업체들은 수마일 떨어진 곳에서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고, 가방이나 무기를 든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카메라, 센서, 소형 드론 기술을 선보였다. 일부 드론은 어린이 장난감만 한 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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