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와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과 자금 유입 상위권을 꿰찼다. 특히 AI 전력 핵심 설비주를 담은 상품에는 한 주 만에 4000억원이 넘는 압도적인 뭉칫돈이 몰려 투자 열기가 거셌다.

AI 전력 인프라 ETF…수익률·자금 유입 '최고'
10일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RISE AI전력인프라’로 24.43% 급등했다. ‘PLUS 글로벌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가 23.40% 상승해 2위를 기록했고, ‘KODEX AI전력핵심설비’가 20.57% 수익률로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핵심 반도체주와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종목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ETF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