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1000만대 팔고도 이익 급감"...중동 리스크 직격탄
일본 도요타가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세웠지만, 중동 정세 악화와 비용 부담 확대에 수익성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판매는 늘어나는데 이익은 줄어드는 ‘외형 성장-수익 악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요타는 8일 2027년 3월 회계기준 연결 순이익이 전기 대비 22% 감소한 3조엔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3년 연속 감익이다. 중동 정세 악화로 총 6700억엔 규모의 이익 감소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차종 구성 변화 등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