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7.7원 하락한 145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하며 중동전쟁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6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7.7원 하락한 145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하며 중동전쟁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이 중동 전쟁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급락했다. 코스피지수를 7300선으로 밀어올린 외국인 투자자의 급격한 주식 매수세가 환율을 끌어내렸다. 주말 사이 악화일로를 걷던 지정학적 긴장감이 완화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7.7원 하락한 1455.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중동 전쟁 발발 직전이었던 지난 2월 27일(1439.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원화 강세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 하루였다. 장 초반에는 전 거래일 대비 3원 오른 1465.8원으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더욱 확대되어 장 마감 직전에는 1451.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