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옛 리플)는 투자자 손실 확대와 기관 자금 이탈 속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고래(대형 투자자) 매도는 제한되면서 수급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올해 들어 24.5% 하락한 1.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원 안팎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기준 글래스노드가 집계한 엑스알피 유통량 가운데 수익 구간에 있는 비중은 약 43.4%로 집계됐다. 이는 약 21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손실 구간에 진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