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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셰일 혁명 이후 에너지 자립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중동에 집착하는 이유는 지정학적 요충지 장악, 군수 산업 생태계 유지, 오일머니 유입을 통한 금융 패권 강화, 디지털 인프라 보호 및 개인적 사업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중동 패권 쥐려는 5가지 이유
(1) 3개 대륙 만나는 에너지 수송 밸브
(2) 방위·군수산업 新 수출기지로 성장
(3) 미국 금융업계 살 찌우는 오일머니
(4) 亞·유럽 데이터 90% 잇는 '대동맥'
(5) 트럼프 일가, 골프장 등 대규모 투자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은 중동에서 세 차례 전쟁을 치렀다. 중동에 인접한 아프가니스탄 전쟁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모든 전쟁을 이 지역에서 치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량 살상 무기 제거’ ‘핵개발 저지’ 등 전쟁 목표는 모호하고 사실관계와 맞지 않기도 했다. 셰일 혁명을 통해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변모한 미국은 과거만큼 중동의 에너지 자원을 탐내지 않는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이렇게 중동에 집착할까. 다섯 가지 관점에서 살펴봤다.
지정학적 교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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