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보유세 늘면 거래세 완화 필요
지난 17일 보유세 산정의 핵심 변수인 2026년 아파트 공시가격이 발표됐다.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8.67% 상승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69% 수준이지만, 최근 시세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공시가격 상승 폭이 커졌다. 보유세 부담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의 경우 지난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한 보유세가 약 1820만 원 수준이었다. 올해는 약 2850만 원으로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종합부동산 세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각자의 상황에 따라 실제 납부할 세금은 차이가 상당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