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여파로 지난 4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12.06% 떨어진 5093.54에 마감했다. 역대급 하락폭이다. 뉴스1
중동전쟁 여파로 지난 4일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12.06% 떨어진 5093.54에 마감했다. 역대급 하락폭이다. 뉴스1
11일 국내 증시가 반등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발언 혼선 속에 뉴욕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 마감했지만 반도체, 인공지능(AI) 주가는 견고하면서다. 전날 5% 넘게 급등하며 급락 충격에서 벗어난 코스피가 반도체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스피 5% 급등…5500선 회복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72포인트(5.35%) 오른 5532.59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595.88까지 상승하며 6%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에 급락했던 국내 증시는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다. 장 초반에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몰리며 올해 들어 여덟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