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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전망에 따라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대출 한도 확보가 용이한 15억원 이하 서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중저가 단지의 가격 상승과 거래 활성화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외곽 상승세 뚜렷
지난해 6·27대책 영향
비교적 자금 조달 용이한
15억 이하 물건 거래 활발
노원·성북 등 손바뀜 급증
10억대 초중반 아파트도
키 맞추기에 몸값 높아져
◇ 15억원 ‘키 맞추기’ 현상 강화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아이파크’(2264가구)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손바뀜 11건이 일어났다. 이 중 10건이 14억원대에 거래됐다. 38층 물건은 14억8400만원에 매매계약을 맺었다.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1562가구) 전용 116㎡는 이달 14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 10건 중 8건은 이 같은 ‘15억원 이하’ 거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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