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여린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중국 양쯔 광섬유 케이블 주식회사가 제조한 광섬유 복합 초고압 해저 케이블. 신화연합뉴스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여린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중국 양쯔 광섬유 케이블 주식회사가 제조한 광섬유 복합 초고압 해저 케이블. 신화연합뉴스
"0.001초 늦어도 돈 날리는데"…'중동 전쟁' 공포에 초비상 [글로벌 머니 X파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과 인공지능(AI) 생태계 등 다양한 산업에 '디지털 충격파'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지역 홍해 해저 광케이블의 '디지털 데이터 물류'에 병목 현상이 나타나면서다.

글로벌 데이터 '핏줄'

6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따르면 해저 광케이블은 전 세계 국제 데이터 교환 트래픽의 99% 이상을 운반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최근 분석에서 해저케이블은 하루 약 10조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 이전을 실어 나르며 세계 경제의 핏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