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김주형·고진영 등 5명 출전
'올림피언 가족' 남자부 안병훈
女대표 양희영·김효주도 출격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는 모두 이번이 두 번째 올림픽이다. 양희영은 2016년 리우 대회에 출전해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2021년 도쿄 대회에 출전했다.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우승하며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따낸 양희영은 최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기간에 인근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찾아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아깝게 메달을 놓친 리우 대회의 아쉬움을 꼭 털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15승의 고진영은 도쿄올림픽에서 공동 9위에 그친 아쉬움을 이번에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5월 파운더스컵 이후 우승 소식이 끊겼지만 최근 3개 대회 가운데 2개 대회에서 톱10에 들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김효주 역시 “도쿄 때는 긴장을 너무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연습에 집중해 잘 해내고 싶다”고 했다.
안병훈은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선다.
골프는 다음달 1일 남자부, 여자부는 7일부터 각각 나흘간 파리 근교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린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