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는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즈 생산에 성공한 이래로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의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여 ‘치즈하면 임실’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임실군은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12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1등급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해 살균 과정을 거쳐 가장 신선한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여 대한민국 1% 친환경 고품질 치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임실N치즈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저지종 젖소를 도입하여 임실치즈산업 고도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지종 원유는 홀스타인 원유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치즈의 맛이 깊고 향이 풍부하여 임실N치즈의 고품질화로 대한민국 치즈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1등급 원유로 만드는 국가대표 치즈 임실N치즈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은 임실 치즈의 아버지 고(故) 지정환 신부의 일대기와 임실치즈의 역사 및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지정환 신부 역사관, 임실치즈관, 세계치즈관, 치즈제조·숙성실, 임실치즈 전문 판매장 등 최신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임실치즈 & 식품연구소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임실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유가공업체로의 기술 이전을 통하여 임실치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철저한 위생 및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국내 유일한 치즈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고, 2024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가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치즈 및 유제품의 브랜드 명품화로 생산 기반과 판매망 확충에 힘써 임실N치즈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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