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의 순우리말 ‘벼랑’의 여수 사투리, ‘비렁’. 울창한 숲과 푸른 바다,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길을 걷다 보면 해묵은 근심 따위는 어느새 씻은 듯사라진다. 총 18.5km 길이로 5개 코스와 종주 코스로 나뉜다. 완주에 8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긴 코스지 만, 구간마다 마을과 이어지는 길이 있어 힘에 부칠 땐언제든 쉬어갈 수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중 한 곳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