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합천, KB바둑리그 대학생 서포터즈 대항전 우승
수려한합천이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서포터즈 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원은 24일 윤성식 3단이 이끈 수려한합천이 전날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9대9 단체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3라운드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각 팀 프로기사가 일일 감독을 맡았다.

'감독 찬스' 때에만 대신 착수해주는 방식으로 서포터즈와 호흡했다.

2위는 마한의 심장 영암, 3위는 정관장천녹이 차지했다.

수려한합천, KB바둑리그 대학생 서포터즈 대항전 우승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