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풍향계' 마이크론 흑자…삼성·하이닉스도 기대감 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장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온디바이스 AI(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에서 구동하는 AI) 시대가 열리며 PC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램이 4~5배 늘어난 것도 한몫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론은 AI 시대에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라며 “올해 반도체산업이 반등하는 데 이어 2025년에는 기록적인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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