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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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시장 예상치(2.8%)와 부합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1월 근원 PCE는 전년보다 2.8%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8%)와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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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결정 등 정책 고려에 앞서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한편 이번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0만9000건을 상회했다. 지난주 수정치인 20만2000건보다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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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190만5000건으로 예상치(187만4000건)를 상회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고용시장이 식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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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