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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유료화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에는 주차장 요금만 일부 유료화했다.
매화마을 축제장 입장 시 성인(19∼64세) 5천원, 청소년(7∼18세) 4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6세 이하, 65세 이상, 19세 미만 광양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등은 신분증 등 증빙 자료를 제시하면 입장료가 면제된다.
입장료는 전액 축제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상품권은 축제장 내 부스(노점상 제외), 축제장 소재 다압면 점포, 광양수산물유통센터(중동)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간은 축제 개막일인 3월 8일부터 폐막 이튿날인 3월 18일까지이며 잔액은 환급되지 않는다.
김성수 시 관광과장은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속 가능한 축제가 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광양매화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만족할 만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