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사라진 일본 입력2024.01.19 18:57 수정2024.01.20 01:16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알렉스 커 지음 해군 장교인 아버지를 따라 열두 살에 처음 일본을 찾은 미국인 저자가 일본어로 쓴 책이다. 저자는 일본 지방의 빈집을 구입해 살면서 사라진 일본의 모습을 목격했다. 일본 사회에 스며들면서 겪은 일본의 빛과 어둠 모두를 다룬다. (박경환·윤영수 옮김, 글항아리, 400쪽, 2만원 )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주목! 이 책] 빌어먹을 양자역학 양자물리학의 개념을 아무데나 가져와 대중을 현혹하는 이들에게 발끈한 물리학자가 무엇이 양자역학이 아닌지를 설명하는 책. 양자의 개념과 양자역학의 역사, 불확정성 원리, 중첩 등 양자물리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입... 2 [주목! 이 책] 시간의 길이 한국시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유자효 시인이 희수(喜壽·77)를 맞아 펴낸 시집. 노년을 바라보는 관조적 시선과 지나온 삶에 대한 덤덤한 성찰이 담긴 시 73편이 수록됐다. 언제 마주할지 모르는 죽음의 순간... 3 [책마을] '지름 1㎜' 뇌혈관을 수술하는 의사들 뇌혈관의 지름은 1밀리미터가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혈관벽은 이보다 얇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것은 매우 위험하면서도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독일 베를린 자선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인 페터 바이코치는 <1밀리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