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정하는 우수 시험검사기관으로 선정되어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시험법으로 2022년 국가기술표준원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정을 획득한 바 있는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최근 2년간 식약처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기구 및 용기 포장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확립, 식품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확립 등 식약처 미세플라스틱 연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해충 이물의 혼입, 치사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단백질분석 기법 등 전문 분석 기법을 통해 연간 2,000여 건의 식품 업계 이물혼입사고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간 분쟁을 해결해왔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의 ‘이물관리 제도 개선 및 분석기술 개발 협의체’ 활동을 통해 이물 관리 방안 마련에 참여, 지자체ᆞ식약처ᆞ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이물관리방법 및 이물 정보 교육을 진행해 국가 식품안전 관리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스코 이물분석센터는 새로운 환경문제로 부각된 미세플라스틱 이슈와 관련 국내 선도적인 분석기관으로 전처리 기준 및 분석 기법을 수립하여 식품/화학 분야 제조업 대상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제공중이다. 미세플라스틱 분석에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하여 연구시설 전체를 클린시스템으로 구축하였으며, 분석 범주의 다양성 측면에서 국내 최대 분석 규모를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 미세플라스틱 연구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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