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완도군, 야구장·실내훈련장 추가 건립 합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전남 완도군에 조성한 종합야구시설에 실내훈련장과 새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한다고 밝혔다.

KBO는 "허구연 KBO 총재와 신우철 완도군수는 21일 건립안을 합의한 뒤 전남 야구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허 총재는 22일 명현관 해남군수와도 만나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팀 대회 개최와 동계 훈련이 가능한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관해 논의했다.

KBO는 "허 총재는 이 자리에서 2024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해남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