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식이 2022년 5월 이후 1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 자오가 증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사임한 것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TradingView의 데이터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114.25달러로 작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바이낸스가 혐의를 인정한 이후 비트코인이 바이낸스에서 코인베이스로 옮겨갔다"라며 "코인베이스가 미국 내 가상자산 거래소 주도권을 공고히 함으로써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또한 코인베이스의 주가 상승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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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요섭 블루밍비트 기자 songblue@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