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청년타운 1층에 지난해 3월 문을 연 나래옷장에서는 만19∼39세 청년 구직자 누구나 무료로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지난해 185차례,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월까지 202차례 대여가 이뤄졌다.
현대제철은 2021년 당진시·당진시복지재단과 나래옷장 조성과 정장 구매를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나래옷장 조성을 위해 2천만원을 지원했고, 3년간 500만원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취업 준비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