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데이터 속에서, 데이터를 정리하고 재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태깅박스 서비스를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보고, 의견을 더해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가자'라는 취지로 기획이 되었다.
텍스트웨이는 서비스를 먼저 사용해보고 의견을 남겨줄 얼리어답터 베타 테스터를 11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있다. 나이의 제한 없이, 데이터 정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텍스트웨이의 태깅박스 오픈 베타 서비스 안정성 테스트와 개선 방안을 전달해줄 베타 테스터는 프리미엄 구독권 3개월 적용 혜택과 활동 완료 후 수료증을 비롯한 활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태깅박스는 해당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수집한 문장 내용을 분석하여 자동 태그를 추천해주고, 저장된 태그를 사전 형태로 모아서 수집하고 재활용하기 용이하게 만든 서비스이다. 개인만이 활용 가능한 개인 사전과 팀이 함께 편집할 수 있는 팀 사전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으며, 수집한 태그를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에디터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AI스타트업 텍스트웨이는 2023년 올해, 대구 C-Lab 15기, 신용보증기금 Nest 13기에 선정되어 그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10월 2023년 킹고 컬텍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달 29일 디캠프(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올스타전 디데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텍스트웨이 유승민 대표는 "태깅박스 오픈 베타를 시작함으로써, 혁신적인 데이터 정리와 활용이 가능하게 하고자 한다. 개인이 전문가가 되는 시대, 디깅 모멘텀이 중요해지는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태깅박스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가 되시는 토대를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다"며, 또한 "얼마전 수능이 끝나고 논술을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들과 대학생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라서 부담 없이 많이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