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날 바이낸스 CEO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실수했으니 책임져야 한다"라며 "이것이 바이낸스 그리고 나를 위한 최선"이라고 전했다.

이어 "차기 CEO로 미국 외 지역 시장 책임자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임명됐다"라며 "그가 바이낸스의 보안, 투명성, 규정 준수 및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바이낸스의 주주이자 전 CEO로, 미국 프레임워크에 따라 기업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 나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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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