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소재 대우써머스가 올해 3월 NICE평가정보가 실시한 기술평가에서 기술평가등급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_대우써머스
사진_대우써머스
“평면 디스플레이 TV 제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대우써머스의 주력 제품은 TV, 모니터 등이 있으며 자체 브랜드로 LED 및 LCD TV(32~75인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다.

NICE평가정보에 따르면 대우써머스는 2018년 설립된 5년의 비교적 짧은 업력을 지닌 업체지만 송명의 대표이사가 대우전자 재직 이력을 포함하여 동업계 경력 34년을 보유하여 암묵지적 기술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 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경영주역량과 제품화역량 그리고 수익전망에 높은 가중치를 받아 기술평가등급 T3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되며 동사는 판매망 외에도 조립 및 측정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어 생산시설 규모, 생산인력 수준, 원부자재 수급경쟁력 항목 등 생산역량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였을 때 경쟁사 대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우써머스의 주력 제품은 43~75 인치까지 초 고해상도 구글 TV와 중소형 디지탈 TV 등이 있으며, 디스플레이 사업의 추세인, 백라이트가 필요없이 자체 발광하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제품을 업체와 협업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LED TV로 Mini LED를 적용하여 로컬 디밍(Local Dimming) 영역을 늘려 콘텐츠 내용에 따라, LED 일부를 켜고 꺼 명암비를 높일 수 있는 'MINI LED TV' 제품과 실용성을 강조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한편 기술평가등급은 최우수 T1 등급부터 T10까지 +/0/-의 세부등급까지 총 18개 등급으로 세분화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대우써머스가 획득한 T3(T3-)등급은 기술력 수준이 상위 20%에 해당하여 우수하며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등급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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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