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12세 조카 손녀 하유나와 신곡 '엄마와 딸' 발표
'엄마와 딸'은 '외길춘화'·'휘뚜루 마뚜루'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이호섭이 곡을 쓰고, 하춘화가 직접 가사를 지은 노래다.
하춘화와 하유나는 듀엣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하유나는 하춘화의 조카 손녀(언니의 손녀)로, 6세 때 뮤지컬 '인어공주' 플라운더 역으로 데뷔한 이래 연극 '크리스마스 캐럴'과 뮤지컬 '마틸다' 등에 출연하는 등 미국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하춘화는 노래에 재능을 보인 하유나를 친딸처럼 귀여워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 거주하는 하유나는 올여름 한국을 방문해 하춘화와 이 곡을 녹음했다.
하춘화는 유튜브 채널 '하춘화 TV'를 통해 하유나와 함께 출연한 '엄마와 딸'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하춘화와 하유나는 '엄마와 딸'에서 '수많은 사람 중에 내 딸로 태어나줘서 내 엄마로 와주셔서 고마워요 고마워 고마워'라고 노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춘화와 하유나는 K팝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지금 K트로트라는 새 장르로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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