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기술학회는 2∼4일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023 추계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국방기술학회는 매년 학술대회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해 국방과학기술 분야에서 산·학·연과 민·관·군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황정호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과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 등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이 '방산과 산업기술',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이 '우주항공방산 분야 탄소소재', 조장현 국방과학연구소 소재에너지센터장이 '첨단 국방소재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학술대회 기간 무기체계 및 국방 핵심기술, 국방정책, 국방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1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학술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학회 홈페이지(www.kid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