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테크 기업 캐스트닷에라(CAST.ERA)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미국 싱클레어 방송 그룹과 UHD 방송 표준인 'ATSC 3.0' 서비스 활성화 및 글로벌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캐스트닷에라는 북미 지상파 최대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과 SK스퀘어가 2019년에 만든 합작회사다.

3사는 한미 간 ATSC 3.0 서비스 실증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산하기로 합의했다.

RAPA가 추진 중인 '방송 클라우드 실증 컨소시엄'에 참여해 도출된 성과를 북미 최대 방송 기술 전시회인 'NAB 2024'에서 공동 전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