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대체작목, 논콩이 대세'…강진군, ㏊당 최고 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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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3㏊에서 올해 176ha로 전년 대비 300% 증가할 정도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배면적 급증은 필지별 상황에 따라 최고 40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논콩 재배 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ha당 150만∼250만원, 전략작물 직불제 ha당 100만∼25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은 내년에 논콩 재배 면적을 300㏊로 확대할 계획이다.
논콩 재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지로 선정된 강진군 옴천면 착한영농조합법인도 18억원을 들여 콩 종합처리장과 선별라인을 구축한다.
콩 전용 파종기, 제초기, 방제비 및 유기질비료, 논콩 재해보험료 등 지원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논콩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과 유통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