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를 표기한 '빼빼로'(사진)를 생산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로 44회를 맞은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점자 표기 아몬드 빼빼로 4000개를 지난 21일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연합회에 후원했다.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끌어내기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롯데웰푸드가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전면 상단에 '빼빼로 아몬드'가, 하단에는 '빼빼로로 마음을 나누세요'가 각각 점자로 적혀있다. 측면에도 '빼빼로 아몬드'가 점자로 새겨졌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