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서 누구나 무료 관람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1관에서 펼쳐진 특별사진전에서는 군사와 경제협력부터 문화·스포츠 교류에 이르기까지 양국 관계의 발전과정을 담은 150여장의 사진과 영상자료, 기념물품을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대사관 공관차석, 존 와이드너 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사진전은 동맹 70년의 발자취를 보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제 한미동맹은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시대를 지향하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존 와이드너 참모장은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지지하고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 경주해 나가는 이러한 노력은 바로 여기 한반도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쿠라이 공관차석은 축사에서 안보동맹으로 시작된 관계가 70년간 다방면으로 확대됐다며 "이제 우리는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자유, 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이라는 가치를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로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백서에 실린 축사에서 한미동맹에 대해 "이제는 글로벌 전략파트너로서 우리는 안보, 민주주의,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지속가능한 발전, 모두를 위한 인권의 가치를 수호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선(善)을 위한 한미 파트너십은 우리의 삶에,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사진전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