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동산 수목원에 휴양림 생긴다…기본구상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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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연접 도유림 35㏊ 활용…산림환경생태관·주차장도 보강
충북 미동산 수목원에 숙박이 가능한 휴양림이 조성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운영하는 청주시 미원면 소재 미동산 수목원의 휴양시설 기능을 강화하고자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 달 '미동산 자연휴양림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
용역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수목원과 연접한 도유림 35㏊를 활용해 휴양림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일반적인 휴양림 숙박시설과 함께 나무 위에 지은 집인 '트리하우스'와 캠핑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구체적인 규모, 배치 계획, 운영 방안 등은 용역을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설 보강작업도 한창이다.
숲속도서관 등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 중인 수목원 내 산림환경생태관은 7억6천900만원을 들여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낡아서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활용해 휴게 문화시설을 추가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초 준공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장 확대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122대 규모의 기존 주차장을 재정비하면서 36면을 추가 설치했다.
새 단장을 마친 주차장은 다음 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이용객이 수목원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더 많은 주민이 수목원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5월 문을 연 미동산 수목원은 도가 운영하는 유일의 수목원으로 전체 250㏊ 규모에 900여종 70만 그루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도민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연합뉴스
충북 미동산 수목원에 숙박이 가능한 휴양림이 조성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가 운영하는 청주시 미원면 소재 미동산 수목원의 휴양시설 기능을 강화하고자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 달 '미동산 자연휴양림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 구체적인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
용역 기간은 내년 6월까지로, 수목원과 연접한 도유림 35㏊를 활용해 휴양림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일반적인 휴양림 숙박시설과 함께 나무 위에 지은 집인 '트리하우스'와 캠핑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구체적인 규모, 배치 계획, 운영 방안 등은 용역을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수목원 활성화를 위해 기존 시설 보강작업도 한창이다.
숲속도서관 등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 중인 수목원 내 산림환경생태관은 7억6천900만원을 들여 시설을 보완하고 있다.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낡아서 사용하지 못했던 공간을 활용해 휴게 문화시설을 추가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초 준공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장 확대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는 122대 규모의 기존 주차장을 재정비하면서 36면을 추가 설치했다.
새 단장을 마친 주차장은 다음 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이용객이 수목원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더 많은 주민이 수목원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5월 문을 연 미동산 수목원은 도가 운영하는 유일의 수목원으로 전체 250㏊ 규모에 900여종 70만 그루의 식물이 식재돼 있으며, 도민 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