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리즈 '노 웨이 아웃'에서 킬러 역
'상견니' 쉬광한, 한국 작품 캐스팅…이선균·김무열 등과 호흡
드라마 '상견니'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대만 출신 배우 쉬광한(허광한)이 한국 작품에 출연한다.

제작사 트윈필름과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새 시리즈 '노 웨이 아웃'에 배우 쉬광한을 캐스팅했다고 26일 밝혔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다.

쉬광한은 사건을 의뢰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 킬러 '미스터 스마일' 역을 맡아 배우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선균은 현상금을 노리는 시민들로부터 희대의 흉악범을 지켜내야만 하는 경찰 백중식을, 유재명은 13년 만에 출소한 살인자 김국호를, 김무열은 김국호의 법정 대리인 이상봉을 연기한다.

이광수는 사라진 돈을 되찾으려는 도축업자 윤창재 역을 맡았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스플릿' 등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과 '대외비'의 이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내달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송 날짜와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