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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 문화의 숨결이 잘 간직된 도심과 60여개의 올망졸망한 섬들이 대열을 이룬 고군산열도, 자연경관이 수려한 금강을 즐길 수 있는 전북 군산은 이번 황금연휴를 즐길 여행지 중 하나다.
특히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생활상과 일제에 항거한 우리 민족의 저항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국내 대표 근대사 박물관이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이 박물관을 포함해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군산3.1운동 100주년기념관, 채만식 문학관, 금강미래체험관 등 대부분의 전시관이 일반에 무료 개방된다.
1950년대 피난민들이 터를 잡고 정착하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된 말랭이마을에는 전시관과 예술인 레지던스 등의 공간들이 들어서 있어 추억의 감성 여행지로 인기다.
금강 하구의 금강미래체험관은 금강의 문화, 생태, 기후변화를 주제로 꾸며진 전시·체험시설이다.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군산의 독특한 생태와 기후 위기 극복 노력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금강하구의 경관 감상과 야외 조경공원에서의 생태 탐사는 빠뜨리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