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자격 요건 살핀다

입력2023.09.22 09:41 수정2023.09.22 10:16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대주주의 자격 요건을 살필 예정이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설립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추친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주주의 불법행위를 막고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회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법률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최근 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 심사제를 도입하는 특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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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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