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협동로봇은 좁은 공간에서도 자동화를 이루기 위해 도입하는데 안전펜스를 사용할 경우 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현장에 설치할 수 없고, 안전센서를 사용하면 펜스와 유사한 공간이 필요하며, 작업자 이동 중 의도치 않게 센서에 감지되어 로봇이 자주 멈추기 때문에 어려움이 컸다.
세이프틱스는 사람과 로봇 간 충돌 시 발생하는 위험도를 평가하는 업체로, 안전 평가 소프트웨어인 SafetyDesigner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충돌 시 위험도를 사전에 분석하여 그 결과를 시험성적서로 에스티에스로보테크와 에스티에스정밀에 발급하였고, 해당 업체는 안전 검사기관인 한국안전기술협회에 제출하여 안전 검사를 통과했다.

세이프틱스는 이번 건을 계기로 설치작업장 인증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자기적합성 선언을 통한 안전 검사의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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