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한국 미술 용어에 대해 공식 번역 지침을 제시하고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미술다국어용어사전 편찬을 진행해왔다.
사전은 미술 고유 용어, 인물, 단체·기관 등 다양한 미술 전문 용어 표기와 해설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지원한다.
네이버는 "이제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6천여 개의 미술 용어를 정확한 다국어 표기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며 "용어에 대한 자세한 개념을 제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관련 연구를 진행할 때 한층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진 외국인 이용자들도 네이버 어학사전을 활용해 한국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