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는 1천3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면 수남리 일대 34만9천㎡(10만6천평)에 조성된다.
2025년 사업 완료 때 1천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곳이다.
2020년 5월 충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돼 2021년 1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농지전용,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협의를 마치고 지난 7월 심의안건이 상정됐다.
이어 지난 13일 열린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더욱 내실 있는 산업단지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교통 분야 등에서 조건을 부여해 의결했다.
시는 사업시행자로부터 조건 사항의 반영 등 조치 결과를 조속히 접수하고 검토해 올해 중 승인할 예정이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인근 천안 제5산단, 동부바이오산단 등과 연계한 산단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향후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