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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겐슬러 "가상자산, 금융 전반에 악영향 끼칠 수 있어"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베터 마켓(Better Markets) 컨퍼런스에 참석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수백만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입었다"라며 "가상자산은 투자자에게 상처를 주는 수준이 아니라 시장 신뢰를 훼손해 금융 전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은 100조달러가 넘는 자본시장과 비교해 조금 작지만, 투자자 신뢰에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규모"라며 "수십년 동안 금융업에 종사했지만 가상자산처럼 위법행위가 만연하고, 사람들이 법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곳은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가상자산 대부분은 증권법 적용 대상이지만 여전히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라며 "가상자산 제재를 위한 별도의 규칙이나 법안은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자금세탁방지, 증권법, 상품거래법 등 우리에게는 이미 관련 법률이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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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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