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열리는 클럽72의 오션코스는 전장이 길고 난이도 높은 국내 대표적인 토너먼트코스다. 토너먼트 코스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만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 다양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한편, 잘된 샷에는 보상이, 잘못된 샷에는 합당한 대가를 치루도록 해야 하는 변별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오션코스는 이같은 코스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교통여건도 좋아 KLPGA, KPGA 등 수많은 국제 및 국내대회가 열렸다. 이번 신한동해오픈은 클럽72에서 4년만에 갤러리들이 직접 관전하는 대회다.
그린스피드는 대회기간 동안 3.5m 수준으로 맞췄다. 대회기간이 다가올수록 잔디밀도를 높이고, 수분을 줄이는 방식으로 경도를 높여 100m 지점에서 웻지샷을 했을 때 피치마크가 생기지 않을 수준이다.
클럽72 코스관리팀 이재득 이사는 “올해는 유난히 폭염과 폭우가 극심해 한지형 잔디(일명 양잔디) 코스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코스품질을 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오션코스는 인천국제공항 개발 때 파헤쳐진 돌산이 다듬어져 2005년 골프코스로 재탄생 했다.설계는 미국의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이 맡았다.
코스에는 108개의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1, 4, 17번홀 페어웨이 벙커 3개는 골프클럽을 땅에 댈 수 있는 비관리지역 ‘웨이스트 벙커’다. 여기에 8개의 연못이 더해져 코스의 난이도가 높다는 평이다.
오션코스의 가장 긴 파(PAR)3 홀인 12번홀은 최장 230m에 세팅돼 경기가 진행된다. 오션코스 전체 길이는 6,652m(7,275yd)다.
클럽72는 국내 최대 골프 관련기업인 KX그룹의 계열사이다. KX그룹은 전국 7개 골프장(225)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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