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공연으로 만났던 옛이야기…전시로 풀어낸 K-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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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국립극장, '도서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전시
견우와 직녀, 춘향과 몽룡 등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극장과 함께 기획한 '이야기, 무대에 오르다 - 도서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전시를 이달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의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과 공연 예술을 함께 다루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등 주요 판소리 공연과 문학 작품을 볼 수 있다.
공연에서 쓴 포스터, 악보, 프로그램 책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을 사모하다가 죽어서 불의 신이 된 '지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전쟁 속에 펼쳐지는 호동 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 등도 다룬다.
공연을 기록한 비디오테이프, 필름, 앨범 등도 공개된다.
200여 점의 자료를 모은 전시는 두 기관을 돌며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 열리는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전시는 11월 1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의 문화가 담긴 K-옛이야기를 도서 자료와 공연예술 기록물로 만나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립극장과 함께 기획한 '이야기, 무대에 오르다 - 도서와 아카이브로 보는 공연예술' 전시를 이달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의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과 공연 예술을 함께 다루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등 주요 판소리 공연과 문학 작품을 볼 수 있다.
공연에서 쓴 포스터, 악보, 프로그램 책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을 사모하다가 죽어서 불의 신이 된 '지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전쟁 속에 펼쳐지는 호동 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 등도 다룬다.
공연을 기록한 비디오테이프, 필름, 앨범 등도 공개된다.
200여 점의 자료를 모은 전시는 두 기관을 돌며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 열리는 전시는 10월 31일까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전시는 11월 1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의 문화가 담긴 K-옛이야기를 도서 자료와 공연예술 기록물로 만나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