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3년간 SK하이닉스와 공동 기술개발, 기술개발 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 경영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SK하이닉스는 선정 기업들과 차세대 슬러리 개발(와이씨켐), 프로브카드 국산화·고도화(솔브레인SLD), CVD 장비 국산화(ISTE), 하이브리드 웨이퍼 계측 장비 개발(코비스테크놀로지)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장비, 부자재, 부품의 국산화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기술혁신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850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1∼6기에 참여한 14곳 중 3곳은 상장회사로 성장했으며, 1∼4기 기업들의 매출액은 2018년 2천661억원에서 2022년 9천532억원으로 358%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