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알트코인들이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게코의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올해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반면 바이낸스코인(BNB), 리플(XRP), 카르다노(ADA) 등은 두 자릿수의 손실을 입었다. 특히 BNB와 ADA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디파이 토큰으로 분류되는 유니스왑(UNI), 체인링크(LINK), 리도(LDO) 등도 두 자릿수의 하락세를 보였다. 메타버스 및 P2E 관련 상위 5개 코인인 액시인피니티(AXS), 샌드박스(SAND), 디센트럴랜드(MANA) 등 역시 40% 넘는 손실을 봤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지난 6월 말 2년 만에 최고치인 52% 초과를 달성했으나 최근 리플의 일부 승소로 인한 알트코인의 랠리로 다시 50% 아래로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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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