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프렌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내 마음은 무지'를 각각 KT와 LG유플러스의 영유아 전용 서비스 지니TV키즈랜드와 아이들나라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마음은무지는 카카오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하는 카카오의 첫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3∼5세 어린이들이 감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음이 튼튼해지는' 애니메이션으로, 6분 분량의 영상 26편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투니버스에서 처음 방송한 아동 전문 채널에서도 방송을 시작했다.

또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 인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도 방송 채널을 확장했다.

특히 넷플릭스에서는 지난달 서비스 출시 이후 4일 만에 키즈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카카오는 '내 마음은 무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도 출시했다.

본편에 담긴 곡을 포함해 총 28개 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감정을 주제로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율동적인 반주가 특징이라고 카카오는 소개했다.

OST 앨범 서비스는 멜론, 지니뮤직, 유튜브뮤직, 아이튠즈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