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시내버스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LTE에서 5G로 모두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밀집 환경에서 서비스 속도가 3배가량 개선돼 고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와이파이 5G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켠 뒤 개방형(PublicWifi@Free)이나 보안형(PublicWifi@Secure)을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는 인터넷 열람이나 동영상 시청에 이용하고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정보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