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반려동물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유성구 금고동 대전반려동물공원 다목적광장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물놀이 풀은 중·소형견용과 대형견용으로 구분돼 10㎡ 규모로 1개씩 설치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 4시 30분부터 90분씩 운영된다.

매회 중·소형견은 10마리, 대형견은 5마리가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샤워용품과 수건, 물놀이용품은 따로 준비해야 한다.

오는 18일부터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