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장에서는 알이 꽉 찬 옥수수와 씨알 굵은 감자 등을 판매하는 특설매장이 운영되고 옥수수 수확체험, 갓 튀긴 팝콘 맛보기, 초대가수 및 밸리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과 향토 음식을 맛보는 간이식당·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이승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예년보다 당도 높은 옥수수와 감자가 생산될 전망"이라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 안내·안남면에는 올해 230여곳의 농가가 옥수수 35.5㏊와 감자 16.3㏊를 재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