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사이시 조는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자 중 한 명이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작품 대부분에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앨범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10개 작품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가 담겼다.
앨범의 연주는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이번 공연에는 마르신 딜라, 박규희, 쿠핀스키 기타 듀오, 박지형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듀오, 트리오, 콰르텟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연주를 들려준다.
프로그램 가운데 오로지 기타만으로 채워진 기타 협주곡이 눈길을 끈다.
박규희와 쿠핀스키 기타듀오는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을, 마르신 딜라와 쿠핀스키 기타듀오가 빌라-로보스의 기타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