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긴급 구조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께 울릉도 북동방 약 265㎞ 해상인 한일중간수역에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M호를 구조해 예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근해통발어선 M호는 24일 오전 8시 41분께 조업 중 부유물 감김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구조요청을 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무궁화34호를 급파해 M호를 구조하고, 같은 날 오후 4시 20분께 독도 북동방 98해리 해상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 1511함 측에 인계했다.

전우진 해수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에서 폐어구, 부유물 등에 의한 스크루 어망 감김 등의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