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20일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종목은 테슬라였다. 테슬라 주가는 포드의 충전망 파트너십을 발표한 지난 5월 말 후 40% 넘게 오르며 연일 상승한 바 있다. 간밤엔 5.46% 내리며 숨고르기를 한 만큼 저가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2위는 울트라프로 숏 QQQ(SQQQ), 3위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SOXL)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하자 고수들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도 많이 사들였다.

배성재 기자 ship@hankyung.com